전 직원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 채용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대하는 ‘펫팸족(Pet+Family)’이나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펫미족(Pet+Me)’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대규모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쿠쿠펫(KOOKOOPET)’이 지하1층 지상5층 최대 규모로 전문관을 준공, 오픈했다.
쿠쿠펫은 논산에 있는 강소기업 (주)디에이치가 운영한다.
이날 오픈식은 테이프컷팅, 내부시설 견학,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 지역회장, 지인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디에이치 구자옥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쿠쿠펫은 도심 속에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전체 5개 층 550평으로 층별 110평”이라면서 “회원제 운영과 다양한 교육 및 유명인의 강의, 유치원 서비스, 80객실의 스위트호텔, 미용 콘셉트 등을 구성해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과 전국에 있는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청년실업률이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디에이치는 대전의 반려동물 기업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 직원을 대전에 살고 있는 청년들로 채용했다. 근무 직원만도 35명에 이른다. 더불어 주5일 근무와 주 52시간으로 근무한다”고 덧붙였다.
쿠쿠펫은 반려동물용품점을 비롯해 동물병원, 호텔, 미용실, 유치원, 스튜디오, 카페,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다양한 교육 및 유명인의 강의와 유치원 서비스, 80객실의 스위트호텔, 미용 콘셉트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하1층 주차장, 1층 접수안내처, 용품샵, 2층 동물병원, 3층 호텔, 미용&스파, 유치원, 4층 애견카페, 스튜디오로 운영)
특히 쿠쿠펫은 반려동물 의류시장의 일본 일류 브랜드인 ‘펫파라다이스’와 반려동물의류·각종용품 판매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반려동물시장의 고급화된 제품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디에이치 구자옥 대표는 현재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 연합회장과 함께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적과 기술력으로 정수장, 하수처리장, 오폐수처리장등 환경기초시설의 수처리 설비를 설계·제작 시공하고 있다.
글 ․ 사진 정다은 기자